[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신천지예수교회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기도회를 매주 금요일 실시하고 있다.
전국교회별로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는 이번 기도회는 도마지파 전주교회에서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순회 기도회는 신속한 치료제 개발과 함께 지구촌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것이며 전세계 기도회를 겸하고 있고, 온라인 기도회는 종교가 솔선수범해 각 교단, 종교를 초월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것.
신천지전주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종교인들도 생활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2차감염을 막고 마음의 평화를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혈장공여를 통해 누군가의 소중하고 귀중한 생명을 살린다는 것은 하나님의 지상명령이고 성도의 사명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된 코로나19 혈장 공여는 총 3,741명이 참여해 지난달 16일~ 4일 3차 단체 혈장 공여 2,040명이 참여해 혈장 공여를 완료했다.
질병관리청은 이와 관련 지난달 “국내외 코로나19의 지속적인 발생과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단체 혈장 공여 등을 통한 보다 신속한 혈장치료제 개발이 요구된다”며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단체 혈장 공여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