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매년 새해를 맞아 지역상공인, 지자체, 정치권, 기관단체장 등 사회 각계층 지도자들이 참석해 개최되던 전주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2021년 새해에는 열리지 않는다.
전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동절기를 맞아 제3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전라북도를 비롯한 방역당국의 사회적거리두기에 적극 협력하는 차원에서 취소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매년 기업 대표자 및 도내 각급 지도자 4~5백여명이 참석하는 신년인사회가 전주상공회의소 창립이래 처음으로 취소되어 아쉽기는 하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경체단체로서 지자체의 방역활동에 적극 협력하는 차원에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산업현장은 물론 우리의 모든 일상이 하루빨리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