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의회(의장 김용문)는 9일 제32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지난달 20일부터 전 부서와 장수한우지방공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점검과 개선이 필요한 총 136건(시정 20건, 처리 91건, 개선 25건)에 대해 감사결과를 보고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개선 노력과 민간위탁 사업의 적정성 검토 및 지도·감독 철저, 각종 사업에 대한 사후 관리 철저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총괄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또한 구)장계남초등학교 방치 및 관리부실 방안 마련 강구, 주민건강복지 서비스 체감률 향상 노력, 읍면 마을방송 및 재난문자 활용 제고 등 주민 불편 적극 해소 및 안전을 위한 노력을 요구했다.
장수군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과 가축 분뇨를 활용한 퇴비 소비량 증대 확대 노력, 장수한우 명품화를 위한 방안 모색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끝으로, 태양광 발전허가로 인한 환경피해 최소화 노력과 오·폐수 및 악취 등 관리감독 철저, 슬레이트 무단적치 단속 및 철거비용 지원을 통한 환경오염 파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나금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장수군민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편리하게 가족들의 사후를 준비할 수 있는 봉안당, 자연장, 일반장묘 시설을 갖춘 추모공원 건립 필요성을 강력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