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도내 군부 1위!

진안군,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도내 군부 1위!
▲사진*진안군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도내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전북 군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군은 전국 군 평균인 7.79점을 훨씬 웃도는 8.57점을 받아 전국 군부 상위 30% 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청렴도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고, 그 결과 20년도 청렴도 등급 상승(3등급→2등급)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얻게 됐다. 

또한 행정서비스 대상자의 평가로 결정되는 외부 청렴도 평가 부분에서도 향상된 결과를 받았다.

이는 공직자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해 공직자 스스로 청렴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내부 공직자들의 청렴 이행에 대한 끊임없는 모니터링으로 내부적 정화활동을 가진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청렴이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의무임을 전 직원이 인식하고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를 추진해 행복지수 도내 1위에 빛나는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한편 공공기관 청렴도는 권익위에서 실시하며 매년 공공기관 행정서비스 경험이 있는 군민과 공직자들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종합해 1~5등급으로 청렴도를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