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은 15일 장수 5일장을 맞아 장수군수 및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홍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장수읍 로터리와 장수시장 등 일원에서 KF94마스크와 각종 방한 용품, 안전신문고 에코백 등을 배부하며 코로나19의 예방 수칙 이행 및 코로나19 안전무시행태에 대한 안전신고를 당부했다.
또 지진관련 리플릿 및 재난대응 상시훈련 홍보용품도 함께 배부해 군민들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대응 능력을 높이도록 했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가 전파된 이후 일일 최대 확진자가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에 따라 장수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고 예방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마스크 착용 및 단체 활동 금지 등 개인의 노력이 가장 효과적인 방역인 만큼 군민들 개개인이 적극적으로 예방 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해 코로나19 예방 활동 및 관리 감독으로 청정장수를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제외됐던 장수군(기존 1.5단계)은 2단계로 격상하고 장수형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