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가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교육원, 연구원과 함께 시무식을 갖고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
LX에 따르면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로 ‘2021 시무식’을 개최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김정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한국판 뉴딜’ 완성을 위한 힘찬 대도약을 기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트윈 표준모델 구축과 확산, 공간정보 시장 확대를 위한 법·제도 마련이라는 ‘두 마리 소’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출발도 좋은 편”이라며 “디지털트윈 표준모델 확산을 위한 여건이 확보됐고, 지하공간 구축·지원을 위한 전담기구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공간정보 발전을 위한 제도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이를 통해 국토정보의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국민 안전 국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LX로 거듭나야 한다”며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계획한 사업들을 알찬 수확물로 거두는 기념비적인 한 해로 만들자”고 밝혔다.
한편, LX공간정보연구원 손종영 원장과 이화영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날 임용장을 받았으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