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는 『2021년 군산시늘푸른학교』운영을 위해 문해교육에 관심과 열정이 넘치는 문해교육사를 오는 14일까지 우편 접수를 통해 모집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문해교육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26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자격 요건은 공고일 기준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문해교육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또는 문해교육 교원연수기관(평생교육법 시행령 제70조 2)에서 문해교육 교원연수과정을 이수한 자로 한정한다고 4일 밝혔다.
선발된 문해교육사는 2021년 군산시늘푸른학교 학습장 운영 기간 동안 1일 1~2개 학습장을 배정받아 문해교육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강사 수당은 1회(2시간) 기준 4만4,000원이 지급된다.
군산시늘푸른학교는 코로나19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며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방법을 구상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적인 학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및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을 참고하시고, 군산시청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늘푸른학교’는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한글수업 뿐만 아니라 현장체험학습 및 초·중등 학력인정반 등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