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키 위해 ‘2021 무주군 공연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문화공연을 앞둔 군민 대상 설문조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폭 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7일 동안 무주군청 홈페이지 및 새올행정시스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방법을 택했다.
설문조사는 최근 3년 이내 무주관내 공연 관람여부를 비롯해 문화예술분야 정보와 가장 보고 싶은 공연 분야, 공연문화 향상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 등 모두 5개항의 질문을 한다.
군은 오는 4월부터 11월중 있을 공연에 앞서 지역주민들의 접근이 편리한 곳과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 관리를 위한 통제가 용이한 적정한 곳에 공연장소를 확정할 계획이며, 이번 공연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공연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다.
군 문화체육과 김정미 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핵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군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추진하겠다”며 “많은 군민들이 공연 선호도 설문조사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