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보건소가 비대면 출산육아교실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예비부모와 신혼부부들에게 건강한 출산을 유도하고 행복한 육아를 지원키 위해 ZOOM 어플리케이션을 활용,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유익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주 1회(매주 화요일 10:30~12:00), 5주간 진행되며 주차별로 태교와 순산운동, 출산과 순산요가, 모유수유, 육아교실, 친환경 아기용품 만들기 및 임산부와 영유아 구강건강관리 주제를 가지고 운영된다.
참여자는 모바일,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를 이용해 ZOOM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강의 링크를 전송받아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임산부와 수유부를 위한 맞춤 건강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은 군산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 예비·신혼부부, 출산 60일 이내 출산부 중 건강한 임신과 출산, 양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 방문 또는 전화상담으로 접수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신혼부부 및 임산부, 출산부의 편의 증진 및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임신·출산 관련 프로그램을 발굴 및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