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은퇴한 전문인력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전주시, 은퇴한 전문인력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사진*통합돌봄 서포터즈 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간호사 등 은퇴한 전문 인력을 활용해 건강·방역 등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주시는 오는 26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중부비전센터 등과 줌교육을 동시 활용하여 통합돌봄 서포터즈 254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통합돌봄 서포터즈는 만 60~65세 미만의 건강보험공단·복지시설 퇴직자, 간호사 등 전문성 있는 은퇴인력을 노인일자리 참여자로 선발해 돌봄 서비스를 노인들에게 제공케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기가 운영된다.

직무교육은 통합돌봄 세부사업 안내와 웰다잉 이해, 인생노트 개론,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으며, 노인일자리 기본교육도 진행된다.

교육을 받은 서포터즈들은 향후 노인들을 통합돌봄 대상 노인들에게 건강지킴이 활동과 방역지킴이(생활방역), 자기결정권 교육, 방문서비스, 통합돌봄 사업 홍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춘배 시 통합돌봄과장은 “최근 은퇴한 전문인력을 통합돌봄 사업의 수행인력으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공익을 증진하고 참여자와 대상자 모두의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통합돌봄 서포터즈를 통해 돌봄의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돌봄 서포터즈는 전주·서원·효자 시니어클럽과 전주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