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돼지카드 가맹점 확장에 ‘총력’

전주시, 돼지카드 가맹점 확장에 ‘총력’
▲사진*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돼지카드(전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주시는 3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돼지카드 가맹점 모집 및 안내 지원을 위한 총 69명의 찾아가는 가입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돼지카드 가맹점 등록 대상은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일부 제한업종을 제외한 4만2000여 개로, 현재까지 1만450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는데, 9월 말까지 최대한 많은 가맹점을 확보 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가입지원단은 아직 등록하지 않은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가맹점 등록을 유도하고, 이미 등록한 가맹점에는 가맹점 스티커를 나눠준다.

이와 함께 돼지카드를 사용하면 가맹점주의 부담으로 10%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특별할인가맹점과 매출액의 1·3·5%를 자율 기부하는 기부천사가맹점에는 현판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에도 찾아가는 가입지원단 156명을 운영했다. 

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돼지카드는 지난달 말 기준 총 발행액 16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돼지카드를 사용하면 10%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