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어촌버스휴게소 무료이용 실버카 비치…

부안군, 농어촌버스휴게소 무료이용 실버카 비치...
▲사진*실버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지난 1일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농어촌버스휴게소(부안읍 번영로 172)에 기탁받은 보행보조기(실버카) 5대를 비치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시내버스 이용 시 본인 소유의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실을 수 없고 보행보조기가 없는 상태에서 장을 보거나 병원을 다니는데 불편함을 헤아려 실버카를 기탁받아 농어촌버스휴게소에 비치했다고 2일 밝혔다.

보행보조기(실버카)는 농어촌버스휴게소에 비치되어있으며, 이용은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이라면 누구든지 사용가능하며 사용 후 제자리에 놓아두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휴게소 무료이용 실버카는 어르신들 이동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고자 기탁자가 후원한 물품이며, 공용으로 사용해야하는 만큼 내 물건처럼 사용해주시고 사용 후 꼭 제자리에 놓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안군은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살펴보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