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폭염대비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 실시…

남원시, 폭염대비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 실시...
▲사진*남원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남원시 농업인 3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를 위한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교육은 코로나19 상황과 농번기철을 고려해 집합교육이 아닌 생활기술 담당 직원들과 각 해당지역 농민상담소장이 마을 모정, 영농현장, 농가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예방 실천 캠페인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을 맞아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과, 야생 진드기 활동에 대비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및 관리방법이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는 폭염 예방용 아이스조끼, 쿨패치 및 진드기 예방용 팔토시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은 시기적절한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으로써 큰 의미가 있으며, 오는 하반기에도 근골격계 질환 및 농약 중독 예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안전교육 계획을 세워 추진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