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국가예산 확보 위해 기획재정부 설득….

박준배 김제시장, 국가예산 확보 위해 기획재정부 설득....
▲사진*박준배 김제시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 면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제시는 부처 과소‧미반영 사업 중 중점사업을 선정, 간부공무원 중심으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박준배 김제시장은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새만금 내부개발 가속화와 동서도로 개통으로 차량통행이 증가함에 따라 새만금 신항만에서 전북혁신도시 구간을 잇는 연결도로(지방도, 군도) 4차선 확장과 국도승격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김제시 최대 축산단지인 용지 정착농원에서 발생하는 축산오염원이 새만금 수질과 전북 혁신도시 악취 등 문제가 되고 있어 새만금법상 특별관리지역 지정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반드시 담길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사활을 건 국비확보가 절실하다”며 “주요 핵심사업은 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기획재정부 설득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