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몽상두꺼비협동조합 사업성과보고 및 품평회를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 만경읍 대동리, 미즈노씨네 트리하우스에서 몽상두꺼비협동조합은 27일 사업성과보고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몽상두꺼비협동조합 조합원, 신활력플러스추진단, 관계공무원, 지역활동그룹 등 3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화 단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몽상두꺼비협동조합은 미즈노씨네 트리하우스가 기본 모델이 되어 이미 김제시 관광자원으로써 성공한 테마를 확장시켜, 체험관광 서비스 확대와 건축·문화·교육 전문가 및 청년그룹 지역활동그룹 역량과 노하우의 집적공유를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고자 설립한 지역활동그룹이다.

몽상두꺼비협동조합 박칠성 대표는 “아이들의 놀이터 문화와 창작 모험놀이터 제작 및 모델 개발을 통해 지난 7개월간에 사업추진과정을 되돌아보고 외부 관계자분들의 놀이개발, 지역거점, 힐링체험공간, 놀이공간 홍보·판매, 놀이모델 상품화에 조언과 격려에 자신감을 얻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경읍 대동리 마을 700여 평 땅에 아이들의 실천교육 놀이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는데, 김제시의 관심과 추진단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김제시는 지난 3월에 지역활동그룹 1기 15개소를 선정해 단계별 맞춤지원 아이디어단계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역활동그룹별 아이디어단계 사업은 김제푸드 가공, 유통, 체험관광 분야에 그룹별 사업계획 공모에 맞춰 5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의 광활한 농촌공간에서 아이들의 놀이터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창작 모험놀이터 제작 및 자연소재를 활용한 체험키트 개발로 체험관광 분야에 새로운 활력의 기틀을 마련해 몽상두꺼비협동조합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