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심콜 전자 출입기록서비스 시행….

진안군, 안심콜 전자 출입기록서비스 시행....
▲사진*진안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디지털 취약계층의 QR코드 사용법 숙지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보다 편리한 수신자 부담 무료전화‘안심 콜체크인 전자 출입기록서비스’를 도입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일반음식점·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이용 시 개인 휴대전화로 업소에 부착된 080번호로 전화를 걸어 출입 여부를 등록하는 시스템으로, 수신자 부담 무료전화로 진안군이 통신비용 일체를 부담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출입명부 관리 부담을 덜고 이용자는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신속하게 출입 여부를 등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등록된 출입자 정보는 한달 간 저장 관리 후 폐기하게 된다. 

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코로나 확진자 발생시, 방문객 신속파악 연결로 확산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안심 콜체크인은 수기명부 사용에 따른 불편과 부작용을 보완할 수 있고 방문자 정보는 감염병 관련 역학조사에만 사용되는 만큼 나와 최소한의 방역조치이므로 적극적인 활용·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