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민공익수당 추석 전 선불카드로 지급…

순창군, 농민공익수당 추석 전 선불카드로 지급...
▲사진*기계를 이용한 콩 수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농민공익수당을 오는 7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순창군에 따르면 농민공익수당을 신청한 농가 중 자격요건 등 검증을 거쳐 6,005명을 최종대상자로 확정지었다고 3일 밝혔다.
 
농민공익수당 지원대상은 2년이상(2018년 12월 31일부터 지속) 전북 도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가지고 있으며, 도내에 있는 농지에서 1,000㎡이상 경작하고 있는 농가가 해당된다. 
 
지난해 군은 순창사랑상품권으로 공익수당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공익수당 선불카드(30만원 2장)로 지급한다. 

농민공익수당을 카드로 지급했을 경우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보다 비용이 절감되며, 보관 및 사용도 용이하다.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농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 사용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