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전통시장과 청년몰, 들樂날樂 한가위 천원의 행복 행사…

김제전통시장과 청년몰, 들樂날樂 한가위 천원의 행복 행사...
▲사진*김제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김제전통시장·청년몰 한가위 천원의 행복’ 행사를 개최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청년몰을 방문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청년몰에서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일부 판매품목을 10~30% 할인판매하는 ‘한가위 동행세일’, 매일 선착순으로 천원 이상 구매한 고객 300명에게 인절미와 장바구니, 방역마스크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무료 증정하는 ‘한가위 천원의 행사’를 진행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한가위를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인들은 힘을 얻고 주민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시장을 찾길 바란다”며 “저렴하고 품질 좋은 물품을 구매하고 활력도 얻어서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전통시장은 오는 22일까지 시장 내 14개 점포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전통시장 농축산물 소비촉진 쿠폰사업’을 추진한다. 

1만 7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5000원, 3만 4000원 이상은 1만원, 6만 8천원 이상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시장 중앙에 위치한 별도 부스에서 영수증과 구매물품을 확인 후 즉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