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유기상 고창군수가 5일 오전 2021년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수매현장(해리면 해리농협창고)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포대벼)은 4511톤으로 전년대비 238톤 늘었으며, 매입품종은 신동진 및 수광으로 30일까지 고창군 정부양곡창고 29개소에서 매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2021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해 결정된다. 

매입대금은 농가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매한 즉시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나머지 차액은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병충해 피해까지 겹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농에 최선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비축미 매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에서는 더 큰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