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로 미래발전을 위한 교두보 마련…

장수군,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로 미래발전을 위한 교두보 마련...
▲사진*장수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바탕으로 예산 4,000억원 시대를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442억 원을 확보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2022년도 국가예산은 전년도 대비 94억원(7%) 증가한 1,442억원으로 각종 현안의 신속한 해결과 군 미래발전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관련 예산 등으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예산 확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영수 군수를 필두로 중앙부처 단계에서부터 10~11월 국회단계까지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 예결소위 이원택 국회의원, 신영대 국회의원, 환노위 윤준병 국회의원, 기재위 정성호 국회의원, 김수흥 국회의원 등을 만나며 수차례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건의했다.

내년도 국가예산 주요사업을 보면 ▲장수지구하수관로정비사업(213억원)을 시작으로 ▲선도산림경영단지(75억원) ▲백두대간금남호남정맥생태축복원(58억원) ▲22년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51억원) ▲외림지구하수관로정비사업(45억원) 등이다.

이어 ▲스마트그린도시구축사업(44억원) ▲공공건축물그린리모델링사업(26억원) ▲조사료유통센터지원사업(13억원) ▲와룡자연휴양림보완사업(12억원) 등이 포함됐다.

도비사업으로는 ▲장수복합문화시설조성사업(45억원) ▲전북형보금자리조성사업(36억원) 등을 확보했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여파에도 각 부처 및 기획재정부 예산편성에서부터 국회 심의까지 단계별로 중앙부처와 국회 핵심 관계자들을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하며 신속히 대처해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 발굴과 지속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장수군의 대도약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