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터넷신문기자협회, 창립식 갖고 본격 활동 돌입…

전북인터넷신문기자협회, 창립식 갖고 본격 활동 돌입...
▲사진*전북인터넷신문기자협회 출범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주시 소비자저널, KNS뉴스통신, 뉴스인 전북, 굿모닝전북이 지난 10일 송천동에 위치한 전북인터넷신문기자 협회사무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가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인터넷신문기자협회는 사회적 약자에게 귀 기울이는 참다운 언론협회라는 설립목적을 밝히며 창립기념식을 거행했다.

특히 협회는 진리를 추구하는 공정한 언론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전방위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번에 설립된 전북인터넷신문기자협회는 2019년 10월에 발족한 전북인터넷신문기자연대가 명칭변경을 했다.

전북인터넷신문기자연대 초대회장에는 최인 프레시안 전북본부장이 2년 동안 이끌면서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알 권리를 적극 실천하고 인터넷신문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며 현재에 이르게 됐다.

명칭변경을 하게 된 전북인터넷신문기자협회 회장에는 김은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장이 추대됐으며, 김봉환 KNS뉴스통신 전북취재본부장이 사무총장, 최훈 전주시 소비자저널 취재본부장이 감사로 선임됐다. 

전북인터넷신문기자연대 초대회장인 최인 프레시안 전북본부장은 자문위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와 관련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 하며 개회사에 이어 창립취지 및 경과보고, 회장 이취임 식순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최인 회장은 이임식 인사말에서 “모든 분야가 디지털 다음시대의 선점을 놓고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전북의 언론환경은 디지털 이전의 레거시언론이 30년 전이나 다름없이 기자실을 차지하고 기득권을 누리면서 변화를 거부하고 있는 형국이다.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전북인터넷신문기자협회가 출범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인터넷신문기자협회는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함께 표현의 자유를 놓고 그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려고 한다. 오늘 새로 출범하는 전북인터넷신문기자협회가 전북도민의 사랑을 받으면서 전북의 언론환경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은태 신임회장은 취임식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과 불신의 벽이 높은 시대에 살고 있다”며, “스마트 시대라는 또 다른 시대가 열리고 있다. 기존의 언론 환경도 인터넷 시스템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언론은 분명 기존 언론이 가지지 못한 많은 강점을 지니고 있다. 지면의 한계성을 극복할 수 있는 매체가 인터넷 매체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회장은 “우리는 그 강점을 살려서 경쟁력을 키워야 하다. 전문성 및 심층성, 창의성과 협력성을 갖춘 새로운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은태 회장은 “전북인터넷신문기자협회는 전북을 위한 전북에 의한 전북의 인터넷언론이 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도전과 응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