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관내 자전거도로에 대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간 동절기에 대비해 관내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대비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은 간선도로 11개 노선과 생활권도로 28개 노선으로 총 39개 노선, 약 76km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면 균열 및 파손 여부 △배수시설 △안전펜스, 규제봉 등 주요 안전시설 △조명기구 △노면표시 등이다.
시는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시내권 자전거도로 전 구역을 점검하고 단순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에 보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