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무주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사진*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무주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22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품목별 기술교육, 올해 문제된 병충해 등의 실용교육으로, 1월 11일부터 1월 2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농민마당에서 총 10회 11개 품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31일 밝혔다. 

공통 과정은 복숭아, 인삼, 블루베리, 고추 등 4개 품목이며, 사과, 포도, 복분자, 천마, 왕대추, 고구마 6개 품목은 읍·면별 특화품목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도열병 발생으로 벼 재배 농가들의 시름이 깊었던 한해인 만큼 벼 병해충 방제 교육을 6개 읍·면 품목 교육의 전 과정에 포함시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명 미만의 소규모 교육으로 진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교육 수강을 원하는 농업인의 자율 참석으로 진행된다. 

단, 참석을 원하는 농업인은 2차 접종을 완료한 후 14일이 경과해야 하며, QR코드나 접종 확인서 등으로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 증명을 해야 한다. 만일, 접종을 하지 않은 농업인이 참가를 원할 경우 PCR검사 후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신상범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에게는 기초지식을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지식을 배워 농작업과 작물재배에 응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