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평화협정 8주년 기념 컨퍼런스 개최!

HWPL, 평화협정 8주년 기념 컨퍼런스 개최!
▲사진*HWPL 이만희 대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 대표 이만희)은 지난 24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이슬람과 카톨릭 공동체 사이에 맺어진 평화협정 8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에 따르면 HWPL이 주최한 이날 컨퍼런스는 ‘하늘과 땅의 평화의 법’이라는 주제로 종교간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HWPL은 지난 2014년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 대표들에게 평화협정을 제안해 민다나오섬의 분쟁을 중재했다. 당시 HWPL 이만희 대표의 주도로 이스마엘 망구다다투 마귄다나오 주지사와 페르난도 카펠라 다바오 대교구 명예 대주교는 평화협정에 사인했다. 

이후 마귄다나오주와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은 1월 24일을 ‘HWPL 평화의 날’로 지정하고 민다나오 평화구축을 위한 국제협력과 지역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연례 행사로 기념하고 있다. 

필리핀 교육계를 대표하는 로날드 아다맛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CHED)의 위원은 “필리핀 고등교육 위원회(CHED)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1월 24일을 정기 공휴일인 ‘국가 평화의 날’로 제정토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 부문을 포함한 정부의 모든 단체와 기관이 평화 활동, 행사 및 식을 통해 평화를 동시에 기념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교육계에서도 기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