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맞춤형 복지로 ‘어르신 행복 도시’ 조성…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맞춤형 복지로 ‘어르신 행복 도시’ 조성...
▲사진*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헌율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맞춤형 복지 정책을 강화해 어르신들의 노후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정헌율 후보는 노인 복지 강화를 위해 노인복지관을 추가 건립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AI말벗 로봇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겠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어르신들에게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노인종합복지관을 동부권 어양동 일원에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복지관은 75억원을 투입해 4층 규모로 건립되며 강의실과 상담실 등 교육시설, 체육·의료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존 운영 중인 4곳의 복지관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상담, 노인일자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생활밀착형 의료 서비스인‘스마트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어르신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정보를 확인해 협업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 서비스 시스템이다. 

체계적인 의료시스템 구축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환자 안전성 확보와 사망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서비스는 독거 어르신, 의료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시작으로 일반시민까지 전 계층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AI 말벗 로봇 지원사업을 실시해 1인 가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부터 정서, 안전관리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일상생활과 건강 스케줄 관리, 생활편의와 정서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고독감과 우울감을 저하시킴은 물론 위험 상황 감지 센서 등을 활용해 어르신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어르신 사회참여 기능 활성화를 위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확대 제공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시니어(원로) 정책자문위원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헌율 후보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와 맞춤형 인프라 구축이 절실해지고 있다”며 “생활밀착형 맞춤형 복지 정책을 강화해 노후가 행복한 어르신 친화 도시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