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어린이날 이색 스포츠 무료 체험 행사…

전주시설공단, 어린이날 이색 스포츠 무료 체험 행사...
▲사진*암벽등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이색 스포츠 무료 체험 행사를 가졌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어린이날 전주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초등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전주승마장과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색다른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들은 승마 체험을 통해 말타기와 말 먹이 주기, 마방 견학 등 말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암벽등반 체험을 통해 암벽등반에 도전하고 등반 후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는 안전관리자의 관리하에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 등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공단은 참가자들의 성원에 부응해 올 하반기 행사를 또 한 번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주 공원운영부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공헌은 공단의 마땅한 책무인 만큼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