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사전 점검…

장수군,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사전 점검...
▲사진*장수군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오는 20일까지 어르신 무더위쉼터 사전 점검을 펼친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본격적인 여름철 냉방기 가동에 앞서 무더위쉼터 내에 설치된 에어컨 작동유무 확인, 필터 청소, 에어컨 가스충전 등을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현재 지역 내 총 268개소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군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 외출 자제 등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와 무더위쉼터 운영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문철 군 안전재난과장은 “올여름 잦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로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며 “군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에 대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