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8시 30분 산업시찰을 가는 전주시청 공무원 노조원 가족들을 격려차 방문하며 일정을 시작한 조 후보는 이어 완주 봉동생강골시장을 찾았다.
봉동생강골시장에서 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달려온 정운천 국회의원(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과 함께 장보기 나온 시민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정 의원은 “조배숙 후보는 2001년 처음 국회의원이 되어 4선의 경륜을 쌓았다. 당 정책위의장, 국회상임위원장, 당 대표 등을 거친 정치지도자다. 윤석열 대통령이 영입한 인재 중 인재다. 이제 새로운 정부에서 전북의 도약을 위해 새 정부를 움직일 수 있는 도지사, 전북 발전을 위한 힘 있는 도지사로 조배숙 후보를 믿고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조 후보는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약으로 글로벌상용차(수소상용차) 산업벨트 구축, 신산업특화단지(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조성, 발 빠른 전주-완주 통합논의 착수, 사회적경제인재개발원 설립 등을 내세워 민심 공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