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공동프로젝트 돌입!

완주군,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공동프로젝트 돌입!
▲사진*건강생활실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의 장애인 일자리를 확충하고 직업재활시설 간 적극적인 협력을 위한 공동프로젝트가 실시된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장애인직접재활시설 내 근로장애인을 대상으로 고객만족의 CS교육을 하는 등 ‘2022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공동 프로젝트’를 지난달부터 본격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사회적경제영역에 참여 중인 장애인 욕구조사와 변화를 알 수 있는 표적집단면접(FGI) 방식의 보고서를 작성하고, 하반기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추가하는 등 발걸음을 빨리 할 예정이다.

또 올 연말에는 전문가와 함께 지역 장애인정책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공동 프로젝트의 내실을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공동프로젝트’는 완주군 직업재활시설 5개소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연계협력을 통해 교육과 연구사업 등을 탄력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공동프로젝트 추진으로 작년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장 발굴과 협약체결(15개 기관), 장애인 직무안내서 발간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근로장애인 CS교육에 참여한 최 모씨는 “모처럼 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들이 함께 모여서 서로의 안부를 전할 수 있었고, 전문강사의 교육을 들으니 정말 멋진 직장인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하반기에도 교육에 참여해 듣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준 군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장애인정책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