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교통질서 확립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

익산시, 교통질서 확립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
▲사진*익산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는 어린이 교통안전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주정차 단속체계를 변경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상가 주민들의 경제적 피해와 거주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평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승하자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오전 8시 ~ 9시에는 10분, 오전9시~오후7시까지는 20분까지 단속유예 할 방침이다.
 
다만 기존 일반 도로에서 실시한 점심시간(정오~오후 2시)과 일렬주차 50분 유예단속은 코로나 19에 따른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하여 현행대로 유지할 전망이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동참을 구하고자 8월 말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9월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시한만큼, 올바른 주정차 문화조성과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