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022년 고위직 대상 4대 폭력예방 교육 실시…

장수군, 2022년 고위직 대상 4대 폭력예방 교육 실시...
▲사진*장수군 폭력예방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8일 군민회관에서 4대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최훈식 군수, 이종훈 부군수를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31명을 대상으로 ‘2022년 기관장 등 고위직 대상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2021년에 변경된 고위직대상 맞춤형 별도교육 의무화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공직사회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을 방지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홍미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4대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위직 공무원들의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양성평등 시각에서 일상생활 속 성별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차별과 불균형을 감지해 내는 민감성)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성희롱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교육을 통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예방교육 실시하는 등 직장 내 성차별적 인식 제고 및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