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두드림지역아동센터, ‘은행 木.. 군산을 물들이다.’ 작품 발표회 개최!

군산 두드림지역아동센터, '은행 木.. 군산을 물들이다.' 작품 발표회 개최!
▲사진*군산 두드림지역아동센터, ‘은행 木.. 군산을 물들이다.’ 작품 발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 두드림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고윤주)가 삼성꿈장학재단의 배움터 지원사업으로 함께 한 ‘은행 木.. 군산을 물들이다.’ 작품 발표회를 가졌다.

군산 두드림지역아동센터는 삼성꿈 장학재단의 교육소외계층의 실질적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장학사업과 복지친화적인 교육 여건 조성사업을 통해 양질의 문화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받아 교육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민이 함께 하는 자립도시 군산의 상징물을 군산에서 태어나 자라고 있는 아동, 청소년들이 ‘2020년 미스터 조나단 금강을 날아오르다,’ ‘2021년 동백으로 피어오르다’, ‘2022년 은행 木 .. 군산을 물들이다.’ 를 통해 3년의 긴 시간들을 함께 해왔다. 

이번 ‘은행 木.. 군산을 물들이다’는 은행잎을 형상화한 부채를 통해 군산시를 푸르고 노랗게 물들이는 은행나무를 통해 군산시의 무궁한 번영과 발전을 상징한 한국무용을 선보였다.

3년의 긴 시간 속에서 군산시에서 나고 자란 아동과 군산시민에게 군산시민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노력했으며, 군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에게 군산의 상징물들을 자연스럽게 무용으로 표현해 문화관광 도시 군산을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했다.

군산 두드림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센터로 유명하다. 

특히 방음시설을 갖춘 음악실은 물론, 아동 디지털 교육을 위한 IT-Zone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예체능 교실, 그리고 아동의 기초학습을 보충하기 위한 밀크티 수업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용아동 40명 전원이 함께 모여 아동자치회의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집단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다.

고윤주 두드림지역아동센터장은 “대기 아동을 줄이고 지역 내 돌봄 소외아동이 없도록 학교와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센터 이용 아동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그 공간에서 양질의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삼성 꿈 장학재단 같은 사회공헌기업의 후원과 지역사회 후원, 그리고 군산시와 센터운영법인 사회적협동조합 키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