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바탕국민체육센터,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전주 한바탕국민체육센터,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진*전주 한바탕국민체육센터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 한바탕국민체육센터가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에 따르면 한바탕국민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2년 우수 공공체육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바탕국민체육센터는 경영 관리와 운영 활성화, 시설 관리 등 3개 부문 10개 지표에 대한 3단계 심사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라권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최우수시설은 수도권과 충청‧제주권, 전라권, 강원‧경북권, 경남권 등 5개 권역별로 1개씩 총 5개를 선정한다.

한바탕국민체육센터는 헬스장과 에어로빅실, 당구장, 탁구장, 족구장, 농구장 등을 갖춘 다목적체육시설로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1만2377㎡ 부지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2019년 11월 1일 문을 열었다.

공단이 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사)전주공공스포츠클럽이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다.

앞서 2014년에도 공단이 운영하는 화산체육관이 최우수 체육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경영 관리와 운영 활성화, 시설 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들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