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20일 제274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올해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쳤다.
순창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지난달 8일부터 43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안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순창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9건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종석)는 지난달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순창군수로부터 제출된 2023년도 예산안 및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결과 2023년도 예산은 총 8건, 27억원이 조정된 5,034억원으로 수정의결 됐고, 제4회 추가경정예산 수정예산안은 6,037억원으로 원안의결 됐다.
신정이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대외적 경기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2023년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으며, 제9대 의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22년도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공무원에게 시상하는‘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은 체육진흥사업소 김종신 계장, 환경수도과 김상수 주무관, 기획예산실 박상현 주무관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