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 임정엽후보에 공동정책위 제안…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유창희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에게 정책을 공유하는 공동정책위원회를 꾸리자고 공식 제안했다. 유 후보는 22일 “다른 후보들의 좋은 공약을 수용해 시정 발전의 디딤돌로 삼겠다”며 “이 가운데 행정경험이 많은 임정엽 후보의 뛰어난 공약을 수용하는 것 외에 함께 공약을 발굴하고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후보는 완주군을 이끌어오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로컬푸드 등 수많은 정책을 발굴해 이미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던 분”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임 후보와 함께 우리 여건에 맞는 공약을 만들어 공유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공동정책위원회를 따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 운영에 대해서 유 후보는 “후보와 실무진이 함께 하는 방식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유 후보는 “아무리 선거철 공약이라고 하더라도 예산을 지나치게 부풀리거나, 선심성 공약을 만든다면 곤란하지 않겠느냐”며 “각 후보들이 실천할 수 있는 탄탄한 공약을 만들어 제시했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장수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장수군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2022년 제2차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 사업을 시행해 관내 69명을 대상으로 초기상담을 완료하고 복지급여 서비스 신청 및 서비스 연계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주민복지과를 중심으로 7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통보가구를 방문하며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군은 군‧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인적자원망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성덕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이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지역 내 복시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급여 서비스 지원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현장 확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박병술 의원)들이 2021회계연도의 꼼꼼한 결산검사를 위해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위원들은 개방형 창의도서관으로 재개관한 ‘전주시립 금암도서관’과 재해예방 및 수생태회복을 위해 추진중인 ‘금학천 정비대상지’, 드론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거점공간으로 조성된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를 찾아 사업의 추진성과와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박병술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꼼꼼한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결산 검사를 추진해 한정된 재원이 낭비 없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해 전주시 예산 집행의 타당성 및 효율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부안군, 가축 폭염피해 사전예방에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은 관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가축사육 환경개선사업 등 폭염대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해마다 이상기온으로 인한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로 가축폐사피해와 생산성 저하 등이 예상됨에 따라 도비와 군비 6천여만원을 투입해 환풍기, 쿨링매트, 안개분무기, 스트레스완화제를 지원해 다가올 폭염대비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농가들이 축종별 적정사육밀도를 준수하도록 상시점검을 추진하고, 축산농가의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장려해 폭염 및 각종 재해로부터 안정적으로 축산경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 농가 폭염피해 예방에 각종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산시,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자 세액공제 확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종이 없는 납세고지의 정착과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방세 납세고지서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의무자에게 세액공제를 최대한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전자송달이나 자동이체 중 하나만 신청한 경우에는 납세고지서 1장당 세액공제를 기존 300원에서 800원으로,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에는 기존 1,000원에서 1,600원으로 확대했다. 해당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이 필수이며, 기존 신청자는 신청한 대로 세액공제가 확대되고 신규 신청자는 위택스 또는 스마트 위택스 앱에서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 후 시청 세무과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또한, 전자송달은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 및 네이버, 페이코 앱 등에서, 자동이체 신청은 납세자 거래 금융기관에서 각각 별도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세액공제 대상 세목은 군산시에서 정기적으로 납세고지를 하는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개인분 주민세(8월)가 대상이며 해당 세목에 대한 세액공제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세목별 납부기한이 속하는 달의 전달 말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세액공제를 받은 자가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공제받은 세액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김성희 세무과장은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종이 고지서 분실과 납기 경과에 따른 가산금 등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