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확대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오는 5월부터 여성청소년들의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연령과 지원금을 확대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원금이 기존 연138,000원에서 연144,000원으로 6,000원 증액되고, 지원 연령은 만 11~18세에서 만 9~24세로 확대됨에 따라 약 300명이 증원되어 약 650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998.1.1.~2013.12.31. 출생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해당되는 여성청소년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2022.1.1.~2022.12.31이며 단, 2022년 기준 19~24세 청소년은 5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지급된 지원금은 올해 연말까지 미사용시 소멸된다. 신청방법은 청소년 본인 또는 주양육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인터넷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해 시행했던 사업이 대폭 확대된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해당 청소년들이 모두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 경제 및 산업 분야 공약 발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수 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장수군의 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경제, 산업 분야의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군수 재임 시에 파악한 각종 지역 현안과 직접 만난 군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공약을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장수군의 농산업 경쟁력 전반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공약은 ▲판매 잔여 농산물 일괄 수매제 시행 ▲농기계수리센터 개설 ▲기후변화 대체 소득작물 육성 ▲읍면별 농산물 거점 집하장 조성 ▲친환경 스마트 청년 농업 육성 ▲읍면별 공동퇴비장 조성 ▲산서면 조사료 특구 조성 ▲곤충산업 육성 등이다.  각 공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농업인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시켜주는 판매 잔여 농산물 일괄 수매제 시행, 관내 농기계 수리센터의 부재로 인한 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한 농기계수리센터 개설,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미래 장수군의 농업 경쟁력을 대비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체 소득작물 육성이다. 또 지역별 농산물의 빠르고 편리한 유통판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읍면별 농산물 거점 집하장 조성, 장수군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부 중심의 친환경 스마트 청년 농업 육성, 축산농가와 일반 농가의 퇴비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읍면별 공동퇴비장 조성, 요즘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조사료를 지역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산서면 조사료 특구 조성 등이다. 특히 전라북도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곤충산업의 연계 육성을 위한 곤충산업 육성 등이다.  장 후보는 “장수군은 농축산업이 대표 산업기반인 지역이라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장기적으로 장수군의 농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농업 관련 공약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한편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민선 7기 장수군수였으며 현재 민선 8기 재선에 뛰어들어 지난 5일 전주 KBS와 전북일보가 공동 진행한 장수군수 예비후보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하였고 장수군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정읍시, 도시재생 아카데미 운영으로 도시재생 리더 양성…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지난 19일 태인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 현안 해결 등 주민참여 확보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태인동헌(태인면 동헌길 24)에서 진행된 수료식은 30여 명의 교육생과 주민,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절미 만들기와 고리 던지기, 제기 가치 등 즐거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 개념에 대한 이해, 주민의 역할,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례,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 등 도시재생의 의미를 세기고 주민 간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인면은 도시재생 예비지역으로 태인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거점시설과 태인향교, 피향정, 태인동헌 등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통과 역사가 있는 고장이다.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특화거점 네트워크 구축 및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도시재생 예비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의 이해와 워크숍 운영, 심화학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주민주도형 교육과정이다. 

전북대학교의 ‘두뇌’새 대학본부 20일 개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의 두뇌 역할을 할 대학본부가 1년 8개월여의 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0일 대학본부 앞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동원 총장을 비롯한 교수, 직원, 학생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과 정영택 전북대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전북대 대학본부는 국비 등 총 사업비 154억 원이 투입돼 별관동 2,540㎡ 증축을 포함해 연면적 9,258㎡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들어섰다. 2020년 5월 착공해 올 초 완공됐다. 새로운 대학본부에는 총무과를 비롯한 대학 행정 전반을 이끄는 주요 부서들이 자리해 알찬대학, 따뜻한 동행의 전북대 발전을 이끈다. 전주MBC 정진형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개관식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김동원 총장의 기념사와 함께 본부 앞에서 기념비 제막식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 이후에는 참석자들 모두 대학본부를 돌아보고, 리셉션을 통해 축하와 감사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동원 총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대학본부 증축 리모델링 사업은 우리대학이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동행하면서 세계 수준의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큰 획을 긋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공간에서 우리대학이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상공회의소, 채용에서 퇴직까지 기초노무 실무교육 실시…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기업에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인사노무 한방에 해결한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가 20일 도내 기업체 인사노무 담당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에서 퇴직까지 기초노무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국내 최고의 세무·노무 전문강사이자 서울 나토얀 세무노무 컨설팅 그룹 대표 김경하 세무사 겸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노무 기초지식, 채용, 근태관리, 임금, 휴가, 퇴직과 관련된 기초노무 등 인사노무관리의 핵심 사항에 대해 폭 넓고 심도 있게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 52시간 근로시간제 도입에 따른 기업 측의 경영문제, 상용직에 대한 정의와 그에 따른 임금책정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윤방섭 회장은 “이번 교육은 도내 기업의 교육수요에 맞춘 맞춤식 강의로 기업에서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찬내용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시대의 흐름에 맞는 알찬 교육내용과 교육방법으로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