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학부장 강문경)가 2022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에서 최다 인원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에 따르면 올해 법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 전북대와 전남대, 원광대 로스쿨 등에 총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명 합격자 배출 이후 두 번째 성과로, 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과 공공인재학부와 전라북도 지방변호사회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한 로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생 지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치러진 제32회 감정평가사 시험에서도 공공인재학부 김혜진 학생(17학번)이 합격하는 등 전북대 공공인재학부의 학생 지원이 다방면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로스쿨 합격자 이초로 학생(17학번)은 “혼자서 로스쿨 진학을 준비 했다면 시간과 노력이 훨씬 많이 들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을 텐데, 학부의 다양한 지원 사업 참여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로스쿨 진학 준비를 하는 후배들에게도 학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빠짐없이 참여하면 반드시 우리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문경 공공인재학부장은 “그동안 시행해 왔던 맞춤형 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코로나19가 진정이 되어 대면 활동이 확대되면 로펌 체험 등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는 학부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작성자:] 최훈 기자
장수군, 서울 양재하나로클럽서 ‘장수 사과’ 판촉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과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인구가 많은 수도권 소비자에게 장수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판촉전 행사에 나섰다. 장수군에 따르면 군과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오는 19일까지 서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장수사과 특별판매전’을 열고 대대적인 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장수사과를 홍보해 고객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장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것. 행사 첫날인 15일 기념행사에는 장영수 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정연태 농협유통 대표이사,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 및 관계직원들이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장수군 농특산물을 홍보했으며, 장수사과 200박스 한정 할인판매 및 사과즙 증정이벤트를 현장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양재동 하나로마트 판촉행사를 통해 고품질 장수사과의 우수성을 도시민에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은 농협과 협력해 장수 농특산물이 도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판로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순항….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토지평가협의회 구성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위원 추천을 접수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현재 접수 중인 토지평가협의회 위원은 익산부송4지구 환지사업을 추진키 위해 토지소유자를 포함해 11~15인 이내로 구성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환지계획 수립을 위한 종전·후 토지가격 및 청산금 감정평가 금액 등을 심의하는 협의회로 토지소유자, 감정평가사, 환지사, 지자체 및 공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에서 추진중인 익산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환지방식)은 지난 10일 최종 실시계획을 인가했으며, 집단환지 설명회(11.30.) 및 접수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환지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집단환지 접수 결과 예상보다 많은 소유자가 집단환지를 신청해 순조로운 환지 절차를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환지 및 보상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북개발공사 보상분양파트(063-280-7423)로 문의하면 된다.
넷플릭스 인기에 고창군 인지도 상승….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먹보와 털보가 왔다간 곳이 어디에요?” 최근 넷플릭스와 케이블채널이 고창을 배경으로 여행콘텐츠를 제작·방영하면서 고창군에 촬영장소를 묻는 등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다. 16일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는 ‘먹보와 털보’에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명장면 BEST3을 공개했다. 이 중 1위로 ‘말과 함께 고창 명사십리 일몰 라이딩’이 꼽혔다. 고창에 간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이 말과 함께 일몰이 지는 명사십리를 달리는 장면이다.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 속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라이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털보 노홍철이 라이딩 하는 내내 “이건 꿈이야!”, “꿈이야 생시야!”라고 연신 감탄했던 고창의 명사십리는 제작발표회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언급할 정도였다. ‘먹보와 털보’ 고창편은 ▲고창읍성과 한옥마을 ▲할매바위 클라이밍 ▲병바위 ▲선운사 ▲상하농원 ▲학원농장 ▲만돌갯벌체험장 등의 아름다운 봄 풍경이 담겼다. 또 최근 케이블방송(E채널_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고창8味(백합정식, 된장 샤브샤브, 참게장, 민물새우탕, 풍천장어구이, 오도독뼈살, 꼬리곰탕, 이탈리안 레스토랑)가 소개되며 군청에 촬영장소를 문의하는 전화가 이어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제 고창은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벗어나 맛보고, 체험하고 머물며 한반도 첫수도의 매력을 즐기는 여행지로 변모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밀려들 전세계 관광객들을 맞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 LX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증 받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오창환)가 함께하는 ‘2021 LX지속가능발전대학’이 마무리됐다. 지난 10월27일 LX공사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시작된 ‘2021년 LX 지속가능발전대학’이 12월15일의 마지막 강연을 끝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고민하는 시민 리더 22명을 배출했다. 그동안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 소장, 김경례 전남대 교수, 오창환 전북대 교수, 박정원 UB기술사사무소 소장, 제현수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박성훈 SK사회적가치연구원 연구실장, 오수길 고려사이버대 행정학과 교수, 이민경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장이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해를 돕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문해선 씨는 “앞으로 우리가 나가야 방향과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가 투자를 위한 기준이나 홍보 수단을 넘어선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LX공사 김기승 부사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가치 공유와 상생·협력을 위한 네트워크가 마련된 것 같다. 저희 공사도 올해 ESG경영을 선언한 만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기술과 역량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