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2022년 공공일굼터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과 마찬가지로 공공기관 뿐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에도 참여자를 배치, 아동 집중학습 및 학습멘토 역할이 기대된다고 16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근무는 오는 2022년 1월 10일부터 4주간(주20시간) 진행될 계획이다. 자격조건은 공고일 이전 군산시에 주민등록돼 있는 자 또는 공고일 이전까지 군산에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연속 3년 이상인 자 중에서 2년제 이상의 대학교 재학생이다. 단 휴학생과 대학원생, 해외대학 및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재학생은 제외되며, 기존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도 중복 참여가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063-454-4382)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일굼터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경험으로 진로탐색과 시정업무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작성자:] 최훈 기자
무주군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가 지난 15일 올해의 모든 의정활동을 마쳤다. 무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주군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거쳐 시정요구 112건, 처리요구 89건, 건의 83건 등 총 284건을 시정·개선토록 했다고 밝혔다. 군정질문에서는 유송열 의원과 윤정훈 의원이 인구절벽 대비를 위한 청년지원 대책, 지역상권 및 관광 활성화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해 날카롭게 질문하며 대책을 요구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22년도 본예산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밀도 높은 심사를 거쳐 총 4,631억원으로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27건의 의안들도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의결됐다. 박찬주 의장은 정례회를 마치면서 “변화에 움츠러 들지 않고 기회를 찾는 노력과 긴밀한 상호 협치로 무주군정을 보다 높은 발전의 길로 이끌어가자”고 의원들과 집행부에 당부했다.
완주군, 삼례 A-1BL 행복주택 착공…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 삼례읍 행복주택이 첫 삽을 떴다. 완주군은 삼례리에 들어서게 될 30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사업이 최근 착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삼례 A-1BL 행복주택사업은 지난 2017년 제3차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완주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사업추진을 위한 노력 끝에 4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건설사업 예정지 인근에는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삼례시장, 삼례 공용터미널, 삼례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완주산업단지와 전주, 익산과 교통도 편리해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행복주택 건설사업을 통해 신혼부부 및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의 주거비 부담완화와 안정적인 주거공급을 통해 이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건설부지 인근에 삼례중학교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 학습환경 피해요소를 최소화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삼례 행복주택 A-1BL 건설사업은 2023년 11월말 준공예정으로 추후 LH를 통해 입주예정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전주시의회, 2조 2743억원 내년 예산안 의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가 16일 제38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1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전주시의회는 이날 일반회계 2조 545억원, 특별회계 2197억원 등 모두 2조 2743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이는 올해 당초 예산 2조 371억원에 비해 2372억원 증액된 금액이다고 밝혔다. 15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중 201억원을 삭감해 수정 가결한 바 있다. 심사 의결된 내용을 보면 ‘건전한 노동단체 육성’ 행사운영비와 민간경상사업보조금 1억1006만원, 신석정문학관 건립 연구용역비 5000만원, 동학농민혁명사 번역서 발간 8000만원, 다회용기 세척장 설치 시설비 및 부대비 25억7200만원 등이 전액 삭감됐다. 또 음식물쓰레기 민간위탁처리비 67억3500여 만원 중 7억3558만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비 470억원 중 110억원, 시내버스 무료환승 손실보전 80억원 중 14억원 등은 일부 삭감 처리됐다. 전주시의회는 올해 임시회와 정례회 등 10차례 회의에서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모두 3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운영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해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행정이 상위법 범위 내에서 이뤄지고 원칙에 근거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정발전과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33건의 시정질문과 112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올바른 방향과 대안도 제시했다. 강동화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느 해보다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행복과 전주시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 부안상설시장 코로나19 방역상황 살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가 부안상설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도 불구하고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됨에 따라 방역상황을 살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김종택 부군수는 오미크론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담당자 지정, 주요 이동구간 내 손소독제 비치, 실내 환기 등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이 위중하다고 판단하고 오는 31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패스 적용 현장점검 등 방역수칙 전반에 대한 준수여부를 점검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김종택 부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가 중요하다”며 “전통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우리 모두 솔선수범해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