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진안사랑장학재단, 2021년도 진안사랑장학금 지급 완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 재단법인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이 22일 특별장학생(관내고등학교 신입생) 장학금 지급을 끝으로 올해 장학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1월 장학생 선발계획 공고를 통해 접수 신청한 학생 총 204명 중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164명(고등학생 21명, 대학생 143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장학금 총 1억9천8백만원을 지급했다.  분야별로는 ▲고등학교 특별장학생은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6.3일 실시) 성적우수자에게 등수별로 30만원/50만원/100만원씩 차등적으로 13명에게 840만원 지급 ▲일반장학생(성적우수자)은 139명을 선발해 1억8천2백만원, ▲복지장학생은 고등학생 8명, 대학생 4명을 선발하여 770만원 지급을 완료했다. 당초 선발분야였던 특기장학생은 접수 미달로 이사회에서는 일반장학생을 추가 선발키로 결정했다.  2003년에 시작한 (재)진안사랑장학재단은 그동안 1,448명에게 22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인재 양성 및 학비 부담을 절감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장학금 조성은 기부금과 진안군에서 매년 지원되는 출연금 등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만 해도 진안군에서 출연금 4억8천만원을 지원해 2억원을 장학사업으로 사용했고 7월 기준 6천5백여만원의 기부금이 기탁되는 등 주민 및 향우회원 등의 관심도 끊이지 않고 있다.  전춘성 이사장은 “앞으로도 진안군 우수인재들이 학업에 충실하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발전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의회 제323회 임시회 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가 지난 13일부터 개최한 제32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22일 폐회했다.  22일 열린 제8차 본회의에는 황선관 하서면 이장단협의회장과 회원 등 10여명이 방청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임시회는 군정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는 것과 함께 의원발의 규칙안 및 조례안 2건, 건의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임시회에서는 5분 발언을 통해 이강세 의원이 농촌 인력부족과 관련 부안군의 대책 마련을, 김정기 의원이 새만금사업에 대한 부안군의 미래 대처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객선 통제 및 시계제한 완화 건의안을 통해 도서민 정주여건이 하루 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강력 건의했다.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군정에 관한 보고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정책대안에 대해 군민들의 민의를 전달하는 만큼 집행부에서 군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경제·사회적으로 답답하고 힘든 시기이지만 최대한 이동과 만남을 자제해주길 당부드리고 방역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관계 공무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완주군, 완주군청~용진~소양 연결하는 완주버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 주민들의 군청 접근이 더욱 수월해졌다. 완주군에 따르면 직영 운영하는 ‘완주형 마을버스’가 완주군청~용진~소양을 연결하는 노선을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했고, 시범운행 기간 동안 노선과 시간을 확정했다.  노선번호는 용진 50번(완주군청~오천~소양), 용진 51번(완주군청~터지내~용진~설경~소양)으로 각각 6회씩 운행예정이며, 운행요금은 기존 마을버스와 동일하게 500원이고, 전주시내버스 환승시에는 950원 차감징수 방식이 적용된다. 군은 마을버스 운행을 통해 용진, 소양지역 주민들 간의 이동과 완주군청 접근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용진방면 지간선제 시행시 주민 불편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마을버스 공영제 도입으로 친절도 향상과 서비스를 높여 군민 맞춤형 시간표 조정, 지연 없은 정시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마을버스 운행을 통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동편의가 증진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이용객 추이 등 주민들의 만족도를 고려해 마을버스 운행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적・공간정보의 미래 논의 ‘웨비나’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와 국토교통부는 22일, 온라인을 통해 ‘제44회 지적세미나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지적(地籍) 세미나는 지적측량, 지적 및 공간정보 대국민서비스 제도 개선, 우수정책 과제발굴을 목적으로 LX, 정부 및 관련 학계와 함께하는 대표 연례 학술세미나이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속에서도 최초로 ‘웨비나’형태를 도입해 물리적 장소와 인원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눈길을 끈다. ‘스마트 국토에 그려내는 지적・공간정보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12개 지역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 과제를 공모했으며, 사전심사를 통해 우수과제 8편(공무원 4편, LX 4편)이 선정됐다.  선정된 8편은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과 접목한 지적측량・행정 사례를 스마트 국토의 토대, 스마트 국토 그리고 국민, 스마트 국토의 내일 등 총 3개 세션에 나눠 선보인다. 손종영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장은 “이번 지적세미나의 연구 과제를 심층적으로 검토해 실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지적・공간정보 데이터는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국토정보를 바탕으로 국민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스마트(SMART)한 국토를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선도적이며 실험적인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안군의회, 제271회 임시회 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진안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등 6건의 의안을 심의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상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5일 상임위원회에서는 진안군 향교·서원·사우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6건을 안건을 심의했으며, 1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신갑수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민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19일부터 21일까지는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상황 및 하반기 계획 청취를 통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광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우리 진안군의회는 코로나 19 위기극복과 진안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초심을 잃지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힘드시더라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