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일 202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59명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총 2,445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했으며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259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교육행정 233명, 전산 1명, 사서 7명, 시설 7명, 운전 11명이며, 합격자 중에는 장애인 5명, 저소득층 5명을 선발해 공직임용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가 102명(39.4%), 30대 137명(52.9%), 40대 이상 20명(7.7%)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50세(교육행정), 최연소 합격자는 19세(교육행정)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도교육청 8층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8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1~2기로 나눠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북교육청은 10월부터 1개월(시설 직렬은 3개월) 간 교육청 및 학교에서  실무수습을 실시해 신규임용후보자들이 새로운 근무지에 잘 적응하고 행정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수군, 동화댐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 지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번암면 4개 마을(상동, 하동, 원지지, 광대) 일대를 대상으로 환경정비구역 지정 승인을 받았다. 장수군에 따르면 환경정비구역 지정은 상수원관리규칙 제15조에 따라 도지사의 승인을 통해 행위제한을 완화하는 것으로 행위제한 완화 승인을 얻으면 지정된 지역 안에서 건축물의 신·증축 및 건물 용도 변경 등이 가능해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구역 지정은 지역주민 불편사항 중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동화댐 상수원보호역 내 행위제한 완화를 위해 행정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2019년 10월 환경정비구역 지정용역을 시작했으며, 2020년 5월 지정계획을 완료하고 6월부터 현장실사 등 전라북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최종승인을 받았다. 승인 면적은 보호구역내 대지, 학교용지 등 자연취락지구 전체지목으로 14만4,738㎡(381필지)이며, 이번 환경정비구역 지정으로 행위제한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마을 주민은 “그동안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땅이 있어도 활용을 못한 게 안타까웠는데, 이번 환경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동화댐 주변이 더욱 활성화 되고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 “이번 환경정비구역 지정으로 그동안 보호구역으로 묶여 불편함을 겪던 주민들의 생활이 개선돼 재산권 보호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동화댐 상수원보호구역의 수질보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취약계층 폭염대책 마련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코로나19와 계속되는 무더위에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수급자 등 위기가구,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 복지회관 등 평소 자주 활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곳 4,54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9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열대야 발생 시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방역물품 비치, 쉼터 내 취식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동이 불편한 거동 불편자 및 독거노인들에게는 안부 전화와 직접 방문을 통해 건강 체크 등 특별 관리를 실시하며, 기온이 가장 많이 높은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논밭에서 작업하는 것을 금지하고, 마을 이장을 통해 순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위기가구 및 노숙인 보호를 위해 단전, 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의 타 기관 정보를 활용해 폭염, 코로나19 등으로 실직한 위기가구 등을 발굴해 긴급 복지비 등 사회 보장급여를 지원하며, 주간 순찰반 편성을 통한 순찰 강화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식음료 제공 등 노숙인 보호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취약 아동의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방학 중에 지역아동센터(286개소), 다함께 돌봄센터(26개소)의 이용시간 확대와 프로그램을 확충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에서 악전고투하는 의료진과 검사자들을 위해 에어컨‧냉방기‧넥밴드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였고, 외부 대기 줄에는 그늘막 설치와 귀가 시 냉음료를 제공하는 등 폭염대비 안전한 선별진료소 운영과 대기자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경우 가능한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 후 휴식을 취하며, 스스로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노력해 달라”며 “코로나19 예방과 동시에 폭염으로부터 도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대책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박준배 김제시장이 1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시는 일주일간 일일평균 5.6명 발생으로 인구대비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매우 위중해 오는 2일 0시부터 15일 24시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라북도 방문한 이재명 경기지사, “공정 세상 구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대권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선후보로는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 공정 세상 구현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일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은 각별하며,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픽업해서 나를 키워주신분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전북을 방문한 이 지사는 캠프 대변인 전용기 의원(비례)과 수행실장 김남국 의원(안산단원을), 조직본부장 김윤덕 의원(전주갑), 이수진 의원(동작을) 등과 함께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정 전 총리에 대해 “책임감이 뛰어나고 실력 있는 분이셨다. 끝마무리를 잘 하시는 분이다. 성과를 만들어내는 훌륭한 정치 선배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정치철학인 대동사상을 이야기 하며 본산이 전북이라는 점”을 덧붙였다. 이 지사는 “전라도가 없었다면 민주당은 존재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전라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국 민주당 권리당원 다수도 전라도”라고 피력했다. 또 이 지사는 “전북은 소외감이 크다. 공정한 세상은 억울한 사람이 없어야 한다”면서 “신재생에너지와 수소산업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전북이 재도약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국토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방의 인구감소, 저상장 등 현실에서의 지역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공공의대설립은 꼭 필요하다”며 “새만금국제공항의 조기 착공을 위한 절차 문제와 제3금융중심지에 대해 더 공부해 다음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기본소득과 관련해 “임기내 1인당 연 100만원, 분기별 2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면 지역 경제는 물론 소비승수효과는 몇 배가 될지 모른다.“추가로 1인당 매월 20만~30만원의 농촌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귀농인구의 획기적인 증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이번 대선의 핵심은 우리가 이겨야 하고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면서 “최근 이낙연 후보의 지지도 상승은 관중의 관심 확대와 당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효과를 보는 매우 바람직한 것이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