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직무 관련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지침 마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도가 내부정보를 이용한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한다. 전라북도는 오는 4일부터 「전라북도 공무원의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에 관한 지침」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지침은 지난해 10월 시행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직무상 정보를 이용한 토지 투기 의혹 등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자 이를 차단키 위해 마련된 방안 중 하나다.     도는 관련 부서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8월 지역정책과 등 18개 과를 부동산 유관부서로 지정했으며, 인사혁신처에서 통보한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에 관한 운영지침’에 따라 ▲ 신규취득 제한 대상자·부서·부동산의 범위 ▲ 예외적 취득의 신고 ▲ 의무 위반시 조치(징계) 방안 등을 담았다.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은 직무상 정보를 이용한 신규취득을 제한하는 것으로 증여, 실거주용 부동산 취득 등 예외적 취득 사유에 해당할 경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예외적 취득 사유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6개월 이내에 자진매각을 요구할 수 있으며, 신고 없이 부동산을 취득한 경우 징계 등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지침 시행에 앞서 지난해 12월말까지 부동산 유관부서 직원들이 부동산 취득 경위와 소득원 등을 기재한 재산 신고를 하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공직자 토지거래 조사를 올해 부동산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추가로 실시해 공직자의 재산 등록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2년 조사는 직전 조사 시까지 계획 또는 추진되고 있는 사업 중 도시개발, 산업단지, 관광(단)지, 주거지역 정비, 골프장 등 인근 토지가격의 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상지 주변 1km까지의 토지거래 현황을 중심으로 전년도와 유사한 방법으로 실시하되, 부동산 관련 부서의 공직자와 직계 존・비속 등 재산등록 대상자의 범주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조사대상은 내부정보를 이용한 불법 부동산거래 행위와 농지 등 부동산 취득의 목적 이행 여부 등이다.  김진철 도 감사관은 “이번 지침은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정한 재산증식을 예방하는 목적”이라며,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라북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설날 시내·마을버스 운전사 생활한복 착용하고 운행하는 한복데이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내버스 운전사와 마을버스 운전사들이 설 명절을 맞아 생활한복을 입고 승객들을 맞이했다. 전주시는 설 당일인 1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전사 180여 명이 생활한복을 착용하고 버스를 운행하는 ‘한복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한복데이는 전통문화도시인 전주시내를 오가는 버스 운전사들이 우아하고 단아한 한복을 입고 고객들에게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내버스 5개사와 마을버스 1개사의 운전사 660명 중 약 27%의 운전사들이 참여했다. 자신의 한복을 보유한 운전사들은 본인의 한복을 입고 운전하며, 한복이 없는 운전사들은 회사를 통해 한복을 빌려 행사에 동참했다. 이강준 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간의 교류가 줄고 명절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가운데 한복을 착용하고 근무하는 운전사들 덕분에 시민들에게 설날 분위기를 선물하고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복데이에 자발적으로 동참키로 한 운전사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설과 추석에 진행된 한복데이에는 운전사 293명이 동참했으며, 이들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1 한복문화주간 행사’에서 ‘한복사랑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김윤덕(전주시 갑) 국회의원, 유튜브 발표‘할까 말까’로고송, 폭발적 인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민주당 이재명 선대위 조직혁신단 총괄 단장을 맡고 있는 김윤덕(전주시 갑) 국회의원이 유튜브와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발표한 이재명 후보 지지를 담은‘할까 말까’로고송이 폭발적 인기 몰이 중이다. 로고송 발표 하루 만에 조회 수 1만회, 단 5일 만에 7만회를 넘어서며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런 인기라면 100만회도 쉽게 넘을 기세다. 김윤덕 의원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유튜브를 통해 이재명을 지지하는 로고송을 발표했다. 로고송은 유튜브에서 ‘김윤덕 할까 말까’또는‘이재명 할까 말까’로 검색하면 바로 볼 수 있으며, 김윤덕 의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로고송은 앵콜 킴(본명 김일희)이 발표한 ‘할까 말까송’트로트 곡에 이재명 후보 지지 가사로 개사했으며, 로고송은 한 번 들으면 중얼거리게 되는 중독성을 가질 만큼 입에 착착 달라 붙는다. 김윤덕 의원은 원곡자인 앵콜킴, 지역 청년들과 함께 출연해 재밌는 율동과 함께 이재명 후보 지지와 한 표의 중요성, 이재명의 진심을 전하고 있다. 김윤덕 의원은 “유튜브 발표 전 이렇게까지 폭발적 인기를 얻을 줄 몰랐다”며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에 널리 전파돼 이재명의 진심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사는 ‘할까 말까, 할까 말까, 할까 말까, 고민하지 마세요 이재명을 믿으세요, 대한민국 사랑한다면 이재명을 믿어주세요, 당신의 한 표가 소중합니다’로 이재명 후보의 믿음과 진정성을 담고 있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 해법 찾기 위해 발걸음 멈추지 않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전주경제 청사진을 위해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해법 찾기에 발벗고 나섰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지난달 31일 전주시 효자동 소재 ㈜소셜위즈(대표 유성우)에서 기업 홍보·판매 마케팅 전문가와 스타트업 투자 관련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전주의 스타트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성장 길라잡이 역할을 제대로 해 이들이 전주경제의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발돋움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키 위한것.  특히,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창의적 인재 육성,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돼야 한다는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조언에 따라 창의적 인재의 유입 및 육성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한 행보기도 하다.  이 자리에서 유성우 대표는 “기업 지원 생태계와 함께 10배의 가치로 투자를 해주는 투자 생태계도 함께 조성돼야만 기업의 자생력이 생긴다”며 “행정에서는 이런 판을 깔아 주고, 전주제품 구독 경제 형성을 위한 기반도 마련해야 한다. 그래야 경쟁력 있는 기업이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 투자 및 컨설팅 전문가인 박정은 mysc 제주지점장은 전주와 제주의 여건을 비교한 뒤 “제주는 창업 지원 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서 실제 기업에 지원되는 속도가 빠르고 다양한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전주는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하다 보니 변화에 느리게 대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 소셜벤처가 잘 성장할 수 있는 전주만의 획기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 전 경진원장은 “현장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전주가 우물 안에만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기존에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창업 생태계를 조성, 창의적인 기업을 키워내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판을 제대로 짜겠다”고 피력했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임인년 새해에도 ‘전주누비기’와 ‘청년에게 배우다’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공약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정책본부 부본부장에 이어 전라북도 총괄특보단장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복안이다. 

전주시, 설날 시내·마을버스 운전사 생활한복 착용하고 운행하는 한복데이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내버스 운전사와 마을버스 운전사들이 설 명절을 맞아 생활한복을 입고 승객들을 맞이했다. 전주시는 설 당일인 1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전사 180여 명이 생활한복을 착용하고 버스를 운행하는 ‘한복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한복데이는 전통문화도시인 전주시내를 오가는 버스 운전사들이 우아하고 단아한 한복을 입고 고객들에게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내버스 5개사와 마을버스 1개사의 운전사 660명 중 약 27%의 운전사들이 참여했다. 자신의 한복을 보유한 운전사들은 본인의 한복을 입고 운전하며, 한복이 없는 운전사들은 회사를 통해 한복을 빌려 행사에 동참했다. 이강준 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간의 교류가 줄고 명절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가운데 한복을 착용하고 근무하는 운전사들 덕분에 시민들에게 설날 분위기를 선물하고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복데이에 자발적으로 동참키로 한 운전사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설과 추석에 진행된 한복데이에는 운전사 293명이 동참했으며, 이들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1 한복문화주간 행사’에서 ‘한복사랑감사장’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