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단오제’ 대비 덕진공원 시설물 일제 정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단오제 행사’를 앞두고 덕진공원 일제 정비에 나섰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단오제는 6월 3일과 4일 덕진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단오제 행사는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대표 김소영)이 주관하며 단오물맞이, 단오풍년기원제, 단오등 소원지 달기, 단오 황금반지 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마다 전주시민은 물론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행사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까지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하고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대체했다. 올해 행사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공단은 공원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노후 등기구 교체, 초화류 식재, 그네 정비 등 시설물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정주 공원운영부장은 “전주의 대표 전통 행사인 단오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오제 기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덕진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 섬진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섬진강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섬진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사업비는 5억8천8백만원 규모로 마을대표자와 마을주민들의 회의를 통해 마을회관 리모델링, 저온저장고 설치, 마을 방송시설 설치, 마을 안길 및 농로 정비 등 52건을 선정해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 공간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31일 밝혔다. 섬진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비는 섬진댐 건설로 인한 댐 주변지역의 인구 유출, 지역경제 침체, 각종 행위규제 등 상대적 불이익 해소를 위한 보상의 일원으로 댐의 계획홍수위선으로부터 5㎞ 이내 지역(임실읍 외 7개면)의 속한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지원사업이다. 손석붕 군 옥정호힐링과장은 “섬진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LX공사, ‘LX국토 브릭아트 공모전’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공공부문 호감도 향상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과 청소년들을 위로하기 위해 브릭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LX공사는 ‘Let’s Go! BRICK’이라는 슬로건으로 ‘국토’, ‘LX’를 주제로 한 창작 브릭아트 작품을 선정하기 위한 ‘LX국토 브릭아트 공모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일반부와 만 18세 이하 청소년부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개인 및 3인 이하 팀으로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작품접수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LX공사는 접수된 작품 중 1, 2차 심사를 통해 일반부 23작품, 청소년부 11작품 등 총 34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총 시상규모는 2,900만원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34개 브릭아트 창작작품은 오는 11월에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2년 스마트국토엑스포’와 연계해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 개최될 예정이다.  LX공사 관계자는 “공모전 신청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관련 문의는 LX국토 브릭아트 사무국(02-6953-1310)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제시, 회계업무 공무원 회계사고로부터 재산상 손실 사전예방…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는 업무처리 중 과실로 인한 재산상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회계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정보증보험에 가입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재정보증보험 가입 대상자는 회계업무를 처리하는 1,174명으로 보증한도액은 업무의 비중에 따라 1천만원에서 2억원까지 6단계로 나눠 설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재정보증보험은 회계사고에 대한 대비책으로 회계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이 재정보증 없이는 그 직무를 담당할 수 없도록 지방회계법에서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다. 특히 보증보험 계약기간 중 조직개편에 따른 기구 신설로 회계관직의 추가 임명시에도 수시 추가도 가능하며,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방식을 직위식 단체계약으로 표준화하여 수시 인사이동에 따른 재정보증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석 시 회계과장은 “재정보증보험은 회계업무 담당자의 소신과 책임있는 예산회계 운영을 위한 중요한 제도로서 만일의 회계사고로부터 재산상 손해를 막을 수 있다”며 “더욱 책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 6월 착공 예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익산시는 전북개발공사가 지난 27일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을 인가함에 따라 빠른 시일 내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고 31일 밝혔다.  전북개발공사는 환지계획 수립을 위해 집단환지와 일반환지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4월 공람공고와 의견처리 절차를 거쳐 환지계획을 인가했다. 이로써 이르면 다음 달 공사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 주변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약 29만㎡ 부지를 주거·상업·공공시설 등의 용지로 개발하는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 추진 기간이 다소 길어졌지만 조속한 착공을 통해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쾌적한 주거여건 제공과 합리적인 가격의 아파트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지 방식은 사업 완료 후 개발이익 등을 종전 토지 소유자에게 되돌려 주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