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사단법인 정읍스포츠클럽(회장 윤준호)이 만 11세 이상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최고 체력왕을 선발한다. 정읍스포츠클럽에 따르면 2021년부터 매년 2회(상반기·하반기) 열리는 체력왕 선발대회는 평소 체력관리를 열심히 하는 시민을 격려하고, 개인별 대회 참가를 통한 성취감과 체력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23일 밝혔다. 체력왕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7월 9일까지 13일간 정읍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된다. 만 11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유소년부(만 11세~12세), 중등부(만 13세~15세), 고등부(만 16세~ 8세), 청년부(만 19세~34세), 중년부(만 35세~49세), 장년부(만 50세~64세), 노년부(만 65세 이상)로 구분해 실시된다. 측정항목으로는 심폐지구력과 근력, 근지구력, 평형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 총 7가지 부문이며, 연령대별 알맞은 측정항목을 토대로 체력을 측정하게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체력측정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연령대별 최고 점수 획득자에게는 상장과 시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정읍체력인증센터(063-531-0601~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정읍시민 모두가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장상동 샘골 보건지소 3층에 소재한 체력인증센터는 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목적으로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월:] 2022년 06월
LX공사, 말레이시아 관리자 방문 정부 역할 벤치마킹…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지난 22일 LX공사 본사에서 말레이시아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운영 중인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정부와 공무원 역할’을 주제로 한 교육으로 K-공간정보의 발전과 민·관·산·학·연 협업 모델을 살펴보고 디지털트윈 등의 도입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LX공사를 방문한 말레이시아 공무원단은 선거관리위원회, 과학기술혁신부 소속의 중견관리자(서기관·사무관급) 20명이다. 이들은 LX공사의 강연을 통해 K-공간정보 발전과정과 협업 모델을 살펴보고 코타키나발루 등 해외 11개국에 수출된 디지털트윈의 역할과 성과, 노하우를 확인했다. 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은 “디지털트윈 등 한국형 스마트시티 핵심기술은 해외에서 불법 주거지·교통문제 해결,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K-공간정보와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말레이시아 발전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순창군, 귀농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진영무)가 2022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귀농인의 귀농 초기 영농창업 및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키 위해 ‘2022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7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사업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 및 주택 구입·신축·증‧개축 등이며, 군은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 계획의 적절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의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신용 및 담보대출로 세대 당 최대 농업창업자금 3억원, 주택구입지원 7,500만원으로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평가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되며 연 2%,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하(주택구입지원은 연령 제한 없음) 세대주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가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 또는 비농업인으로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최근 5년간 귀농귀촌 인구가 3,800명을 넘어서는 귀농귀촌 성공 지자체로써 청년 실습농장,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귀농인의 마을 조성, 순창에서 한 달 살아보기 등 본격적인 귀농귀촌 전에 영농 생활을 체험하고 임시 거주지를 마련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 이사·집들이 비용 지원 등 귀농귀촌인의 조기정착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제시,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김제시에 따르면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21년 농촌협약시에 수립된 농촌공간전략계획을 바탕으로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공모신청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농촌협약은 346억원(국비 242억원) 사업비로 올해부터 서부 생활권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15일에 ‘농촌협약 체결식’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있을 예정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 기간은 2022년~2026년까지 5년으로, 총사업비는 250억원(국비125, 도비 37.5, 시비87.5)이며 사업대상지는 1960년부터 형성된 한센인 정착촌 축사 밀집 지역인 난개발 지역으로 용지면 용수리(신흥,비룡마을), 신정리(서정,쌍용마을) 4개 마을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현업 및 휴·폐업축사 매입 및 철거, 빈집철거, 리모델링, 다목적체육마당, 마을공동시설, 마을 환경정비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용지 정착농원(축사밀집지역)축사 매입 후 생태복원으로 새만금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오염원을 영구적으로 제거하고, 난개발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으로 농촌경관 회복은 물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시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36대 전북도지사 취임식, 도민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7월 1일 오후 2시 치러지는 제36대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취임식은 ‘도민을 섬기는 민선 8기 전북도정’의 첫걸음으로 진행된다. 이번 취임식에서는 ‘미래세대 및 각계각층의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민선 8기 도민을 섬기는 전북도정의 이미지가 부각된다. 취임식에 초청되는 도민은 김관영 당선인이 선거 첫 일정을 잡은 부안 위도 주민을 비롯해 동쪽 끝마을인 무주군 부평마을 주민들로, 이는 김 당선인이 전북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듣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 또한,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기업인과 청년농을 초청, 함께 이들과 전북도정의 미래를 가꿔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아동과 여성 및 다문화 가정,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들을 초대, 도민 한분도 소외받는 없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김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됐다. 취임식 장소는 전북도청 공연장이며, 초청자는 2,000명 내외다. 검소하고 조촐하면서도 내실있는 행사로 추진하겠다는 김 당선인의 뜻에 따라 예산은 4,200만원으로 한정했다. 식순은 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및 국민의례, 축전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민선 8기 도민 희망메시지, 축하공연, 폐회로 진행된다. 취임식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취임식이 색다른 퍼포먼스가 있는 것은 아니다. 김관영 도지사의 취임식은 평소 실용주의를 강조하는 스타일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식은 선거 운동 기간 만나 온 상인들과 외지 주민, 청년, 아동, 문화예술 등 각계각층의 도민들과 함께 만드는 민선 8기 전북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의미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