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김제지평선일반산업단지 내 미분양 상업용지 매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는 지평선산업단지내 미분양 상업용지 7필지(7,563.3㎡)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공개경쟁입찰로 매각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공개경쟁입찰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이며, 지평선산업단지는 전주~익산~군산~김제를 잇는 T자형 산업벨트 전략의  중심축에 위치해 있고 95.5%의 산업용지가 분양되어 105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률이 62.1%에 이른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84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 확정과 백산저수지 주변개발, 새만금고속도로 개설이 완료되어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상권 활성화가 크게 기대되는 지역이다. 금회 매각 대상 토지는 건폐율 80%, 용적율 1,300%, 높이 18층까지의 건축이 허용되는 지역으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숙박·위락·업무시설, 병원, 학원 등 설치가 가능하나 지번별 입지 가능 업종이 상이하므로 입찰 전 지번별 입지 가능 업종을 꼭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입찰전 매각재산의 현장 및 도시계획, 행정상 제한사항 유무 등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공영개발과 혁신성장팀(063-540-6184)이나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온비드 부동산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주시의회, 신재생에너지 제도개선 토론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31일 전주에너지센터에서 전주에너지전환시민포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전주시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가졌다.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토론회에 앞서 ‘RE100 시민클럽’ 가입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임성희 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장이 도로·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 최우순 전주시에너지센터장이 전주시 제도 현황 및 타시도 사례에 대해 발제를 맡았다. 이어 전주시의회 한승우, 김원주 의원, 문지현 전북환경운동연합 부장과 공직자들이 전주시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지원 조례 마련과 제한 규제 개선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기동 시의회 의장은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의회 또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E100 시민클럽은 시민생활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생활속 탄소중립 시민선언이다.

전라북도의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 도민제안 창구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가 오는 11월(제396회 제2차 정례회)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고 도민참여와 소통을 위해 ‘행정사무감사 도민제안 창구’를 운영한다.  도의회에 따르면 도민제안 창구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의견을 낼 수 있는 부문은 전북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의 위법과 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도민 불편사항 등으로 이는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안하는 내용 등은 제안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방법은 전라북도의회 홈페이지 내 열린의회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방문 및 우편(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225 전라북도의회 의사담당관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우수제안으로 선정시 소정의 사은품을 10명 이내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은 “도민이 직접 제공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 만큼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BK21 사업단, 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BK21 지역혁신을 위한 미래복지인력양성사업단(단장 윤명숙)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관련 제도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단은 최근까지 전북대 미술학과와 연계한 ‘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대인관계 및 정신건강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프로그램은 전주지방검찰청(지검장 문홍성)의 의뢰를 받아 전북대 미술학과가 주관한 ‘청소년 아트테라피 J.A.T’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청소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수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BK21 사업단은 윤명숙 교수와 김서현 교수, 사회복지현장 전문가 5인(박사과정 오지원, 유현경, 이미진, 전예빈, 최미선)으로 구성된 지역연계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의 발달을 위해 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했으며, 집단 및 개별 심층면담, 정신건강 스크리닝 등의 전문가 심리지원을 통해 지역혁신을 도모했다.  윤명숙 사회복지학과 BK21 사업단장은 “청소년기는 개인의 삶에서 정체성을 수립하며 대인관계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지역혁신 차원에서 일탈 행동을 했거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업단은 지역혁신과 미래복지 발전을 위한 다학제적 협력을 활발히 수행하고, 폭넓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읍시, 동학농민혁명의 최고 지도자 전봉준 장군 일대기 담은 UCC 공모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전봉준 장군(1855~1895)의 일대기를 담은 ‘제4회 동학농민혁명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정읍시에 따르면 영원한 민족·민중의 지도자인 전봉준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위상을 정립해 동학농민혁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문화콘텐츠 자원을 확보·보급하기 위한 것이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 2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 접수 후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시상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단체) 참가가 가능하다. 응모 작품은 4~5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개인 또는 팀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면서 타 공모전에서 수상 경력이 없는 작품이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읍시청 홈페이지에 공모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UCC 동영상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11월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총 14팀에 대해 총 2,8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최고 지도자인 전봉준 장군의 생애를 살펴봄으로써 그가 꿈꿔왔던 세상이 무엇인지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는 선조들의 혁명정신을 이어가고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소(063-539-54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