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공동체교류협의회(회장 이일구)가 공동체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서면 이노힐스 아파트에서 마을공동체와 창업공동체가 생산한 물품으로 장터를 열었다. 26일 이서면에 따르면 완주군공동체교류협의회는 지난 23일 이서면 이노힐스 아파트에서 장터를 열고 마을공동체와 창업공동체 상품 30여 가지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아파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터는 도·농 복합도시인 완주군에서 아파트·마을·창업 공동체가 소통·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연 것으로 공동체간 결속을 다지며 지역 상품 및 체험마을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일구 회장은 “찾아가는 교류장터 운영을 통해 공동체간 결속은 물론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파트·마을·창업공동체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 2022년 09월
진안군, 2022 투르드 진안고원 성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지난 25일 개최한 전국규모 자전거대회 ‘2022 투르드 진안고원’이 성황리에 실시됐다. JTV 전주방송과 사단법인 GPS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자전거 동호인 및 임원 관계자까지 약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부마이산 관광정보센터 앞 주차장을 시작으로 진안군 대부분의 행정구역을 지나는 123km의 그란폰도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비경쟁 방식의 대회이지만 결과는 남자 1위(소규석, 개인), 여자 1위(강민정, 말로야에이팀), KOM(King of Moutain, 1.2km)구간 남자 1위(황의창), 여자 1위(전귀선)를 기록했다. 해발고도 400m의 고원지대 진안군에서 청명한 날씨와 마이산과 용담호 등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레이스로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숙식업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대회와 연계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고 스포츠마케팅에도 일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고 협조해주신 진안경찰서 및 진안군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마이산과 용담호를 아름답게 수놓으며 진안군 일대를 질주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진안군 대외적 이미지가 제고되고 내부적으로는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효과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수군-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의료사회 공헌 사업’ 발전 방향 논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지난 23일 무주 나봄리조트에서 개최된 ‘지역사회 의료사회 공헌사업 지원 정책 간담회’를 통해 장수군 의료사회 공헌사업의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군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주관, (재)권정순재단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최훈식 군수,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박경우 원장, 임정윤 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취약계층 건강검진 실적 보고, 의료사회공헌 사업 추진 방안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의료 취약계층 및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하는 의료사회 공헌사업이 되길 기원한다”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7월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의료사회공헌 협약 및 의료취약계층 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한 후 의료취약계층 건강검진, 유소견자 정밀검사 및 의료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권정순재단은 이번 의료사회 공헌뿐만 아니라 장수군 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23일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이천만을 기탁한 바 있다.
전주시설공단, 빙상스포츠 저변 확대 위해 강습 프로그램 신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빙상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강습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공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전주빙상경기장에서 스피드 스케이트 평일 오전 9시 강습반을 1개 신설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11월 1일부터 피겨 스케이트 평일 오전 10시 강습반, 평일 오후 6시 강습반, 주말(토요일)반 등 3개 강습반을 추가로 개설한다. 시민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빙상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이용객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시간대에 대한 강습 수요를 반영해 강습반을 만든 것. 공단은 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일일강습과 단체체험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일선 학교 방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일일강습과 단체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송민수 체육관운영부장은 “전주빙상경기장은 전북 유일의 빙상장으로서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의 만족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설 운영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산시, 구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은 26일 오전 군산시청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이진형, 이인영)과 상호지원 및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 구도심의 다양한 지역문화유산과 함께 시장투어프로그램, 전통시장 체험 등, 전국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원들에게 알리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상생발전을 위해 실시됐다. 협약을 통해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에 뜻을 같이 하고 전국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군산 지역의 상품, 전통시장의 상품 등을 널리 이용하고 홍보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강임준 재단 이사장은 “상권활성화재단은 침체된 구도심 상권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의 협약을 통해 군산의 구도심 상권과 연계한 시장 체험 투어 프로그램 등 구도심 상권 홍보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소비자 상담, 소비자 피해 예방 및 교육, 지역별 이슈 해결 개선, 시장감시 등 소비자보호운동을 실천하며 전국 5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비영리 민간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