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만경강 민관학 협의체’ 위촉식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추진동력을 위한 만경강 민관학 협의체를 위촉하고 시작을 알렸다. 30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완주군 만경강 민관학 협의체’ 위원 35명을 위촉하고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완주군 만경강 민관학 협의체는 ‘완주군 정책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7조에 근거해 학계, 행정, 지역리더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만경강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책의 주민 공감대 형성 및 사전 숙의를 이루고, 추진 동력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의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새로운 정책에 대한 권고안을 군에 전달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위촉식에서 “협의체 위원 여러분들의 의견에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귀 기울이겠다”며 “만경강 민관학 협의체가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추진의 구심점이 되어 힘을 모아주시고 든든한 정책 후원자이자 제안자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만경강 민관학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앞으로의 100년이 더욱 기대되는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9일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핵심사업 3개 분야, 56개 사업 확정을 발표했다.  분야별 사업규모는 ▲스마트생태도시 완주 26건 ▲1천만 관광객 유치 22건 ▲첨단경제 생태계 조성 8건 등으로 핵심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신규·공모사업 연계 발굴 등을 통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 국가예산확보 위해 국회 방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3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마지막 단계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군수는 30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예결소위 간사인 박정 의원과 장동혁, 한병도, 이용호, 유동수 등 예결소위 의원들을 잇따라 면담하고 국회 예결위 단계에서 검토 중인 고창군 핵심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건의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국회 단계에서 사업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기재부의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을 별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고창군에서 제출한 국회단계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군민 안전한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긍정적으로 검토와 반영을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담기지 못하고 국회단계에서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고창군 주요 핵심 현안사업으로는 명사십리 연안의 해안사구 복원과 안전한 해안 정비를 위한 ‘국민안심해안 100사업의 시범사업(150억원)’ 도입과 함께 ‘고창 덕림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118억원)’, 고수 하수관로 정비사업(131억원)‘ 등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예산 1조시대를 열기 위한 밑바탕이 될 국가예산이 최대한 확보되어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 확정 시점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X공간정보아카데미, 공간정보 융·복합 디지털 인재 배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사장 김정렬) LX공간정보아카데미(원장 윤동호)가 아홉 번째 공간정보 융·복합 디지털 인재를 배출했다. 공간정보아카데미 수료생 30명은 29일 열린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공간정보산업 중소기업 채용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 아이템을 직접 구현하고 시연했다. 수료생들 발표는 공간정보산업에서 활용 중인 기술을 활용해 ▲지역축제 운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 플랫폼 앱 개발 ▲국내 외국인 고향친구 매칭 서비스 앱 개발 ▲재난 안전 신고 앱 개발 ▲낚시 취미 동호인의 매칭 서비스 앱 개발 ▲반려동물 원스톱 전문 펫시터 정보제공 앱 개발 등 총 5개 작품으로 진행됐다. 특히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수료생들은 기업의 채용담당자들에게 지난 5개월간의 교육기간 동안 습득한 기술의 전문성과 기획력, 열정을 선보였다. 이날 참석한 30개의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수료생들의 팀별 프로젝트 발표 심사에 참여했으며 이들의 채용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젝트 발표 심사 결과, 기획의 참신성 및 기술개발부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재난 안전 신고 앱을 개발한 RED팀과, 5개월 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오혜원 수료생에게는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 국내 고향친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커팀과 장현승, 안영우 수료생에게는 국토정보교육원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올해로 9회를 맞는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정’은 공간정보산업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관련 기업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체 교육과정은 국토교통부의 ‘국가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계획’,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으로 무상으로 제공하며 교육 수료생들은 공간정보 중소기업으로의 취업 기회를 지원 받는다. 국토교통부 오성익 공간정보진흥과장은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미래산업 인재육성은 중요성하다”면서 “공간정보 융ㆍ복합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동호 국토정보교육원장은 “공간정보 융복합 디지털 인재양성이라는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인재 육성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산업의 인재 육성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12월 8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공급계약과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등 일정한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등 7개 분야로 천년의 솜씨 쌀, 동진 수미감자, 곰소천일염, 곰소젓갈, 오디와인, 액젓, 숙박권 등 총 21개 품목이다. 공급업체 선정 기준은 답례품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 능력 등이다. 접수기간은 12월 6일부터 9일까지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부안군청 재무과 세입징수팀을 방문해서만 접수만 가능하다. 김홍우 부안군 답례품 선정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위원회를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경쟁력 있는 공급업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연간 500만원 한도 내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은 청년 정책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안군, 진안고원의 형성시기 및 특징 등 알리기 나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진안군은 오는 2023년을 진안고원(鎭安高原) 알리기 원년으로 정하고 공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두산백과, 위키백과, 향토문화대전, 고등학교 한국지리 교과서 등을 참고해 진안고원에 대한 핵심 내용을 정리했다. 지역의 역사, 문화, 지리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완성한 이 홍보문안에는 진안고원의 위치와 면적, 형성시기, 지역특징 등을 자세히 담았다. 군은 최근 이 문안과 진안고원의 웅장한 모습을 표현한 사진을 활용해 군청사 안에 led 대형 홍보판을 설치했다. 군청 1~2층 사이 중간계단 벽면에 설치한 홍보판은 가로 440cm, 세로 190cm 크기로 운해가 드넓게 펼쳐진 진안고원의 웅장한 풍경과 의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진은 산악사진가협회, 전국 사진가들의 모임인 포토코리아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진안 출신 사진가 김정국(45)씨가 제공했으며, 마이산과 운장산, 구봉산을 비롯해 전국의 유명 산을 20여년간 촬영해온 김 씨는 지난 2021년 6월 새벽 5시 광대봉에 올라 이 사진을 찍었다. 군은 이번 홍보판 설치를 기점으로 진안고원 알리기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3년을 진안고원 알리기 원년으로 삼고, 국내 최대 복합 생활문화공간에 위치한 터미널,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국 4개 권역,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등에 집중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신문과 방송 등 언론홍보는 물론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 채널과 매년 13만부 이상 발행하는 군정소식지, 종합안내책자 등도 적극 활용해 홍보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그동안 마이산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진안고원 브랜드를 전국에 제대로 알릴 계획이다”며 “수도권 밀집지역 스팟 광고와 주목도가 높은 포털사이트 등에 집중적으로 홍보해 지역 호감도를 높이고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