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2022 산타축제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이번 겨울 산타축제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 펼쳐질 예정이다. 임실군은 2022 임실 산타축제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임실 산타축제의 분위기를 올해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주제별 구역을 설정해 임실치즈테마파크 전역을 크리스마스 축제장으로 활용한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주차장에 만들어지는‘특설무대’를 비롯해, 화려한 크리스마스 경관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치즈캐슬 앞‘포토존’, 각종 체험부스에서 즐길 수 있는‘체험존’, 산타썰매와 치즈컬링 등 놀이와 함께 하는‘놀이존’,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먹거리존’으로 구성하여 구역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타축제 대표프로그램인‘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는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단체만의 특색있는 산타 복장 및 겨울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자센터부터 분수광장을 지나 특설무대까지 테마파크 전역을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통해 친구·가족·동아리 등의 활동단체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 한다.  참가 신청은 15인 이상 구성해 참여하면 참가지원비 100만원이 지급되며 현재 임실치즈테마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또한, 임실 산타축제에서는 겨울을 대표하는 썰매놀이를 재현하고자 시계탑광장에 썰매장을 조성해 바퀴썰매도 타고 치즈컬링도 즐길 수 있도록 산타썰매장 운영하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트리만들기, 과자집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화려하게 조성된 크리스마스 경관을 배경으로 한 온오프 포토콘테스트와 산타스탬프투어, 산타와 함께 사진찍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임실 산타축제에서 신나는 놀이를 즐기고 싶은 어린이들과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부모님들의 마음을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 “사계절 언제나 즐거운 임실에서는 이번 겨울에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여행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겨울을 맞아 산타마을로 변신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오셔서 산타축제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익산지역 산업단지들 분양 활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지역 산업단지들이 경제 위기 속에서도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국내 최초 식품집적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률이 78.2%(산업입지정보시스템 기준)에 달하며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총 124개사가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전체 기업의 71%에 해당하는 87곳이 공장 가동에 들어가거나 착공했다. 산단에는 풀무원 김치 수출공장, 곰표 밀맥주의 세븐브로이이즈, 전북 김 수출 1위인 SCDD 등 국내 굴지의 업체들이 입주했으며 건강기능식품 분야 대표 기업 프롬바이오와 셀로닉스, 유산균으로 급부상하는 (유)삼익유가공도 공장을 가동 중이다. 기업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면서 덩달아 고용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1천600여명이 산단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 추가로 준공된 공장까지 포함하면 고용률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분양 성과를 달성한 데는 산단 내 집적화된 기업지원 시설들도 한몫했다.  현재까지 10개의 기업지원시설이 건립됐으며 이들은 유통부터 마케팅은 물론 판로 확보까지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년에는 1개의 기업 지원시설이 준공 예정이며 국내·외 식품기업들의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북부권에 위치한 제3·4산단은 평균 분양률 98%를 돌파하며 완판이 임박했다. 4산단은 100% 분양이 완료됐으며 3산단도 97.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대표 기업으로 하림산업과 일진머티리얼즈, 경인양행 등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을 포함한 총 95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81개 기업이 공장을 준공해 가동률도 86%에 이르고 있다. 올해부터는 마더스제약, 함소아제약, 원광제약 등 제약회사들이 공장 가동을 시작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경제 유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산단에는 2천300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1천500개의 일자리가 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완판 임박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활발한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투자기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분양률 100% 달성이 임박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인근에 추가 산단을, 2029년까지 신산업 분야를 특화한 5산단을 조성해 지역의 대표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전주시설공단, 2023년 ‘교통약자 전용 택시’ 사업자 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2023년 한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제공할 ‘교통약자 전용 택시(임차 택시)’ 사업자를 모집한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전주시 개인택시 사업자에 한하며, 만 65세 미만으로 3년 이상의 무사고 운전 경력이 있어야 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일까지이며, 지원을 원하는 개인택시 사업자는 기한 안에 전주종합경기장에 있는 교통약자지원부(이지콜센터) 사무실을 방문해 지원서를 내면 된다.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설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1년간 교통약자 이동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구대식 이사장은 “교통약자 복지사업에 관심이 있는 개인택시 사업자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약자 전용 택시는 시각장애인이나 신장 장애인 등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는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교통약자 특장차량, 비휠체어 교통약자는 교통약자 전용 택시로 이용 체계가 이원화돼 있다.

무주군, 2023 지적재조사사업 앞둔 주민설명회 착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2023년도 무주읍 지적재조사사업을 앞두고 주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주민설명회에 착수했다. 무주군은 지난 1일 무주읍 내도리 굴천지구를 시작으로 오는 8일 장백리 상장백 지구까지 5개 지구별 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앞둔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과 절차, 경계설정 기준, 주민 협조사항등을 설명하여 주민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되면 군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이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 무주읍 지역내 사업 대상지는 1,299필지 90만7,535㎡에 이르며, 토지소유자협의구성과 토지소유자 지구 지정 동의서를 확보해 지적경계와 지상물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지적 등록사항을 바로 잡을 계획이다. 최찬호 군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장은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추진과 완벽한 결과물을 얻어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는 토지경계 분쟁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토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작업이다. 100여년 전 만들어진 측량 성과로는 토지관리와 재산권 행사에 있어 어려움이 있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책사업이다. 

순창군,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우수지자체상 수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스포츠의 메카 순창군이 전국 무대에서 스포츠산업의 최강자임을 인정받았다.  순창군은 5일 오전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지방자체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산업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며 스포츠 분야에서는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우수지방자치단체상은 사실상 지방자치단체에서 받을 수 있는 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번 상은 전라북도 내에서는 2010년 군산시가 수상한 이후로 12년 만에 순창군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순창군은 전라북도의 추천을 받아 엄격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국민 공개검증, 문화체육관광부 공적심사를 모두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심사 과정 중 코로나19로 인한 스포츠산업의 암흑기 중에도 보여준 스포츠방역단 구성,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한 성공적인 스포츠대회 개최, 타 시군에서 취소된 스포츠대회를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열정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직장운동경기부에서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역도팀, 이후에는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등을 잇달아 창단하는 등 전문 체육 진흥에서 노력하고 있는 점 등에도 공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스포츠는 21세기 가장 중요한 성장산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순창군이 보여준 스포츠산업에 대한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육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