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성주)이 농업용 드론으로 올해 첫 ‘중기제초 드론방제’를 실시했다.
정읍 신태인농협에 따르면 농업용 드론은 1,200평의 논 방제작업을 2분이면 끝낼 수 있어 효율성이 매우 높고, 단위면적 당 일정하게 분사량을 유지해 약제의 오남용, 살포누락, 중복살포가 줄어드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신태인 일원서 실시한 중기제초 드론방제는 10만㎡, 3만249평 규모였다.
정읍 신태인농협 관계자에는 “방제비 일부를 농협에서 지원하고, 현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한 농촌 현실에 경제력과 노동력 부담을 줄여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