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로컬JOB센터, 뇌인지 훈련강사 양성 전문인력 배출

장수군 로컬JOB센터, 뇌인지 훈련강사 양성 전문인력 배출
▲사진*뇌인지 훈련강사 양성교육 수료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 로컬JOB센터(사업위탁기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는 취업프로그램인 ‘뇌인지 훈련 강사 양성가 교육 과정’을 통해 치매예방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장수군로컬JOB센터에 따르면 치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의 여건을 감안해 총 5주 과정의 ‘뇌인지 훈련강사 양성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장수군 구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그 결과 수료자 중 12명이 뇌인지 훈련강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 중 일부는 장수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2020년 치매예방기획단 전문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 밖의 자격증취득자는 관내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평생교육원, 노인대학 등 복지시설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민강 장수군로컬JOB센터장은 “이번 뇌인지 훈련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한 전문인력들이 다양한 현장실습과 취업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구직자들이 우수 인력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