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2025년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지원 규모는 23가구에 총 1억 3800만원(복권기금 50%, 군비 50%)이며 가구당 6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노후 불량주택으로 보수가 시급한 주택부터 실시하게 되며 주택 보수를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3월 6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단 최근 3년 이내에 유사 중복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받은 가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저소득계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주거 생활과 삶의 질 향상, 열악한 주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저소득계층의 노후․불량주택을 조사해 단열창호 및 보일러 교체, 방범시설‧부엌‧화장실 개보수, 도배장판 등 주거 안정과 에너지 효율화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